칠곡 동명면 삼성골프클럽, 햇빛 속에서 스윙이 살아난다
이른 아침 공기가 아직 선선하던 날 삼성골프클럽을 찾았습니다. 최근 들어 스윙 감각이 조금 무뎌진 것 같아 실외골프연습장에서 공의 탄도와 방향을 직접 확인하고 싶었습니다. 칠곡 동명면 방향으로 이동하는 동안 창문 너머로 보이는 풍경이 한적해서 출발부터 마음이 차분해졌습니다. 도착 전에는 한 시간 정도만 연습하고 돌아갈 생각이었는데, 막상 타석에 서니 생각보다 집중하게 됐습니다. 첫 공을 올려놓고 목표 지점을 바라보는데 괜히 그립을 다시 고쳐 잡았습니다. 실외연습장의 매력은 공이 날아가는 과정을 끝까지 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화면 속 수치가 아니라 실제 궤적을 확인하다 보니 작은 실수도 더 분명하게 보였습니다. 덕분에 연습이라기보다 스윙을 다시 배우는 기분으로 시간을 보내게 됐습니다. 1. 한적한 길을 따라 도착했습니다 칠곡 동명면으로 향하는 길은 도심 중심부와는 분위기가 달랐습니다. 차량 통행이 과하게 많지 않아 여유 있게 이동할 수 있었고, 목적지에 가까워질수록 주변 풍경도 한층 넓어졌습니다. 내비게이션 안내를 따라가며 진입했는데 마지막 구간에서는 간판을 한 번 더 확인했습니다. 처음 방문하는 연습장은 입구를 지나치는 경우도 있어 속도를 줄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주차를 마친 뒤 골프백을 꺼내는데 괜히 장갑이 있는지 다시 살펴봤습니다. 항상 챙겨도 현장에서는 꼭 한 번 더 확인하게 됩니다. 차량에서 타석까지 이동하는 과정도 부담스럽지 않았고, 준비 동선이 길지 않아 좋았습니다. 시작 전부터 서두를 일이 없으니 마음도 안정됐습니다. 연습은 도착 순간부터 흐름이 만들어진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골프, 첫 단추 잘못 끼우면 10년 고생합니다 안녕하세요! '부동산은 입지, 골프는 스승' 이라고 믿는, 구력 20년 차 골퍼 허프로(Mr.Real)*... blog.naver.com ...